국립전주박물관 문화유산 실감콘텐츠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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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 문화유산 실감콘텐츠 상영
  • 송미숙 기자
  • 승인 2022.05.1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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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관장 홍진근)은 「전주도원도」와 「부안유람도와 변산기행」실감영상 두 편을 박물관 2층 로비에서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매시 정각에 상영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실감영상은 문화유산을 활용해 교육·여가·휴식·체험 등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박물관 기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가로 15m, 세로 4m의 대형 LED월로 설치되었으며 전북의 중심이자 전북을 대표하는 국립전주박물관의 위상에 걸맞은 콘텐츠 두 편을 8K의 고화질 영상으로 제작하였다. 

전주도원도」영상은 18세기 전주를 오얏꽃과 복사꽃 가득한 모습으로 그린‘전주지도’(규장각 소장)를 모티프로 18세기 어느 봄날의 태평하고 기품 넘치는 도시, 전주를 표현하였다. 

 두 번째 영상은 내변산에 속하는 우금암과 직소폭포. 더불어 외변산 끝자락 채석강의 절경과 일몰까지 강세황과 함께 변산 유람을 떠나는 컨셉이다. 

 홍진근 국립전주박물관장은“전주의 역사와 전북의 자연을 담은 두 편의 실감영상이 전주라는 도시의 기품을 느끼고 문화적 영감을 안겨줄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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