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농촌을 테마로 하는 제5회 고창농촌영화제가 ‘고창의 시선?한국장편경쟁’부문 작품을 오는 9월1일까지 공모한다.
출품자격은 만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출품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고창농촌영화제 공식 홈페이지(http://www.grf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영화 전문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4개 부문(대상, 감독상, 관객상, 배우상)을 선정하여 제5회 고창농촌영화제 폐막식에 시상할 예정이다.
이문구 고창농촌영화제 조직위원장(농협고창군지부장)은 “고창농촌영화제를 통해 다양한 예술적 시각으로 농업과 농촌을 표현한 장편작품들을 소개하여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고창농촌영화제는 10월28일부터 3일간 고창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드라이브시네마, 장·단편 영화 제작 공모 및 시상작 상영, 영화감독과 함께하는 무비토크, 영화 OST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고창군청 박성기 농어촌식품과장은 “한국장편경쟁 작품을 통해 많은 영화 예술 작품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농업·농촌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조직위원회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제4회 고창농촌영화제 고창의시선- 한국장편경쟁부문 수상작은 대상에 허정재감독의 ‘첫 번째 아이’, 감독상에는 황준하감독의 ‘인플루엔자’, 관객상에는 이재은, 임지선 감독의 ‘성적표의 김민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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