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천보, 지역 전문 융합 인재 양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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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천보, 지역 전문 융합 인재 양성 협약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5.1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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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지역의 전문 융합 인재 양성과 기업 및 학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천보(대표 이상율)와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11일 김동원 총장 등 주요 보직자들과 ㈜천보 이상율 대표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해 공식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학 공동연구개발 및 연구인력 교류, 산업현장 애로기술 지원뿐 아니라 전문,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공동연구 및 현장실습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기업 및 학생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산학협력 플랫폼을 공동 구성하기로 약속했다.
㈜천보는 다양한 산업분야에 사용되는 기초화학 소재부터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고부가가치의 정밀화학 및 전자재료용 소재까지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발전해오고 있다.
특히 세계적 경쟁사들을 압도하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공정소재 시장에서 세계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천보비엘에스를 통해 새만금 국가산단 17만1000㎡에 5125억원을 투자해 중·대형 리튬이온 배터리에 사용하는 차세대 전해질 제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상율 대표는 “양 기관의 전문성이 농축된 기술 협업을 통해 빠르게 확대되는 정밀화학 및 전자재료용 시장과 다양해진 고객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사회적 가치 구현에 앞장서겠다”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원 총장은 “우리대학이 보유한 연구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천보와 종합정밀화학 시장의 지속가능한 상호협력 체계구축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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