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성-황호진 교육감 후보 단일화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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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성-황호진 교육감 후보 단일화 착수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5.1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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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성·황호진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단일화를 합의하고 선거승리를 다짐했다.
천호성·황호진 두 후보는 10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권경쟁교육 반대와 교육자치 강화를 위해 단일화 한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오는 13일까지 양측 실무책임자가 합의한 단일화 여론조사방식에 따라 단일후보를 선출하기로 약속했다.
두 후보는 “단일후보로 선출된 후보는 단일후보로 선출되지 못한 후보의 정책을 적극 수용하고 당선시 차기 전북교육 정책으로 반영할 것”이며 “선출된 단일후보의 선거승리를 위해 양 후보 캠프를 화학적으로 통합하고, 단일후보로 선출되지 못한 후보는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승리를 위해 헌신한다”고 선언했다.
천호성 예비후보는 “도민들은 교육이 역주행하는 것에 대해 우려가 많다. 다시 회귀해서는 안 된다”며 “우리는 젊고 역동적인 역량을 갖추고 철저히 준비하고 있고 단일화를 통해 반드시 승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황호진 예비후보는 “단일후보는 앞으로 새로운 전략을 가지고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정책과 비전, 젊음으로 도민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서거석 예비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상황에서 두 후보의 단일화가 전북교육감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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