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 특별전 '이집트-삶, 죽음, 부활의 이야기'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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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 특별전 '이집트-삶, 죽음, 부활의 이야기' 성황
  • 송미숙 기자
  • 승인 2022.05.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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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관장 홍진근)에서 진행 중인 특별전 <이집트-삶, 죽음, 부활의 이야기>가 성황리에 진행 중에 있다.

  지난 어린이날 연휴기간(5월 5일~8일) 나흘 동안 1만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찾았고, 3월 개막 이후 현재까지의 관람객은 연인원 4만 여명에 이른다.

이번 전시는 국립전주박물관이 세계적인 이집트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는 박물관 중 하나인 미국 브루클린박물관과 공동으로 개최하여 미라를 비롯한 실제 이집트 관련 유물 94점이 전시 중이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유명한 파라오 중 한명인 람세스 2세의 조각상, 안에 실제 따오기 미라가 들어 있는 아름다운 따오기 관, 3천여 년 전 종교적 중심 도시 테베의 지도자 파세바카이엔이페트의 화려한 관, 토티르데스의 관에서 나온 실제 남성의 미라 등이 있다.

  홍진근 국립전주박물관장은  “앞으로 더 많은 지역민들께서 평소 쉽게 만나보기 어려운 실제 이집트의 문화재들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하였다.

  특별전은 오는 8월 17일까지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은 없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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