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맛보는 한식이야기’ 명사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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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맛보는 한식이야기’ 명사 특강 개최
  • 강명화 기자
  • 승인 2022.05.0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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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식’을 인문학 관점에서 접근한 강연이 나흘간의 일정으로 전주에서 개최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전당 4층 교육실에서 명사들과 함께 인문학 관점에서 한식을 만나볼 수 있는 ‘전주에서 맛보는 한식이야기’ 특강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특강은 ▲17일 고영 음식문헌연구가의 ‘1720년 조선 청년이 남긴 와인 시음기’ 강연을 시작으로,  ▲18일 호서대학교 정혜경 교수의 ‘한식의 역사, 문화 그리고 콘텐츠’ ▲19일 박찬일 셰프의 ‘노포에서 배우는 오래된 것들의 기억’ ▲20일 빅팜컴퍼니 안은금주 대표의 ‘전북 식자원으로 본 음식관광의 경쟁력’등 한식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가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한식에 대해 알고 싶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코로나19로 중단된 배움에 대한 열정을 다시금 되살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 시간대로 잡았다.

 접수는 전주음식이야기(jeonjufoodstory.or.kr)를 통해 11일부터 회차별 6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이나 세부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음식이야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한식문화진흥팀(063-281-158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인지도 높은 명사들의 특강이 진행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한식의 깊이 있는 정보를 얻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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