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도지사 "새정부 국민과 함께 성공한 나라 만들길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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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도지사 "새정부 국민과 함께 성공한 나라 만들길 소망"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5.0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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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도지사가 오는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며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 균형발전 실현의 틀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송 지사는 9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축하 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 제 20대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윤석열 정부가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들을 극복하고 국민과 함께 성공한 나라를 만들어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송 지사는 "무엇보다도 대통령이 약속한 지방의 시대가 활짝 열리길 바란다"며 "지방은 그 자체로 대한민국의 경쟁력이고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이 일어서야 나라가 살고 국민이 행복하다"고 강조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진정한 지방자치, 실질적 재정분권, 통합적 균형발전 실현의 틀을 만들어 국민통합과 균형발전의 역사 창조에 이바지하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 역시 윤석열 정부 출범에 따라 전북도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지난 4월 27일 '지역 균형발전 비전 및 국정과제'를 제시하며 전북의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 등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전북도는 핵심사업의 국비 확보 등 신속한 추진근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새정부 국정과제가 선정됨에 따라 전북도 각 부처에서 재정지출 재구조화와 경제성장에 따른 세수증가 등을 충분한 재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강승구 기획조정실장은 “국정과제에 반영된 전북도 현안사업이 탄력을 받아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건의, 국가예산 확보 등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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