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3일 관내 초·중등 학생 24명을 초청해 피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는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우리나라의 희망인 학생들에게 지역민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옹기종기 모여 피자를 먹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떠나지 않아 작지만 소중한 어린이날 선물이 됐다.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행사뿐만이 아니라 학업 장려금 지급, 학교 주변 금연 캠페인, 관내 환경 정화활동 등을 실시하며 관내 학생들의 교육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해나가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을 위한 땔감봉사, 연탄 나눔 및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며 주민 공동체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나가고 있다.
조수행 주천면 주민자치위원장은“처음으로 시행하는 행사로 부족함이 있었을 수도 있다”며“아이들에 대한 작은 배려가 모여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하나의 행사로 자리 잡아가는 시작점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