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군홍삼한방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하 사업단)이 덴마크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사업단은 홍삼한방약초센터 2층에서 이존택 덴마크 한인회 회장과 진안홍삼 브랜드의 덴마크 진출 및 유럽 한인사회의 현안을 다루고,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에 김정배 사업단장은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한방특구지역인 진안군에서 생산한 진안홍삼 제품들이 덴마크를 시작으로, 진안홍삼 브랜드의 세계화와 더불어 북유럽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향후 덴마크 시장 진출을 목표로 제품의 규격 인증 지원 및 관내 가공업체와 농가의 소득 창출을 위한 판로 구축 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업단은 미국, 중국 등지에 지난 2019년부터 꾸준하게 수출을 이어나가고 있어 해외 진출의 기반을 쌓아가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