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서 게이트볼회, 구순 김진팔 회원 생신 축하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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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산서 게이트볼회, 구순 김진팔 회원 생신 축하연 열어
  • 권남주 기자
  • 승인 2022.05.0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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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산서 게이트볼회(회장 변윤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孝)문화 확산을 위해 회원 39명 중 최고령자이신 김진팔 어르신의 구순 생신 축하연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 회원과 구선서 산서면장, 육동수 노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며 구순 축하와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기념패를 전달했다.

김진팔 어르신은 1932년 태어나 녹색혁명의 기수로 실크수출의 토대인 상묘 생산업에 주력해 왔으며, 산서 지역에서 과수원을 최초로 조성한 개척자이다.
또한 김진팔 어르신은 산서 게이트볼회 최고령자로 지역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게이트볼회 회원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모범이 되고 있다.
변윤의 산서게이트볼 회장은 “김진팔 어르신의 장수를 바란다”며 “산서가 충?효의 고장인 만큼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효(孝)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선서 산서면장은 "지역의 존경받는 어르신이자 산서지역 과수원을 최초로 조성하신 김진팔 어르신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충?효?예의 고장인 산서에서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산서 게이트볼회에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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