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 솔내파출소는 지난 2일 관내 사찰인 장덕사를 방문해 방범 상태를 점검하고 주지 스님에게 범죄 신고요령을 홍보하는 등 오는 8일 부처님오신날 전·후 특별방범 활동에 나섰다.
한동안 코로나로 인해 사찰 방문을 자제했던 신도들이 최근 야외활동 및 마스크 착용이 완화되자 5월 8일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해 많은 신도가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CCTV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불전함 보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취약 시간대 사찰 주변을 집중해 순찰하고 범죄신고시 즉시 출동하는 즉응태세를 구축하기 위한 선제적 예방 치안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박정환 서장은 “뜻깊고 평온한 부처님오신날이 될 수 있도록 사찰과 암자 주변 방범 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