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기 예방 민·경 협력 뿌리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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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기 예방 민·경 협력 뿌리 내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2.05.0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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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서 삼례파출소, 기관 중심
전 직원 1:1 반복 치안활동 전개

 

완주경찰서(서장 박종삼) 삼례파출소는 날로 교묘화, 변칙화 되고있는 금융사기범죄에 보다 빠른 대처를 위해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파출소장을 비롯 전 구성원이 1:1식 실질적 정보공유와 협력의 장을 펼쳐가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전국적으로 벌어진 피해사례의 중요한 공통점을 비롯 경찰기관이나 금융기관에서 분석 대응중인 재발방지 프로그램에 대해 보다 심도있는 공유와 실천으로 제대로 된 주민피해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국가기관을 사칭한 접근방식에서 금융기관을 이용한 접근으로의 전환, 계좌개설 주민에 대한 무작위 일정금액 송금 후 접근, 거액을 단번에 인계받거나 송금받는 방식에서 소액으로도 건네받는 수법으로의 전환 등 그 수법이 상상을 초월해 가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관내 금융기관을 일일이 방문 창구 직원들과 1:1로 밀도있는 예방문화 정착을 위해 반복 치안활동을 전개중이다. 
금융기관 관계자나 이를 지켜보는 주민들은 “보이스피싱이 생활 깊이 파고들어 또 다른 골칫거리가 되고 잇는데 삼례파출소나 은행 등이 앞장서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든든하다”고 전했다.
송태석 삼례소장은 “갈수록 그 수법이 날로 급변하고 있음을 모두가 간과해서는 아니됨과 적은 금액이라도 문제의식을 갖고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정성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종삼 완주서장은 “경찰뿐만 아니라 금융기관, 주민이 한마음이 되어 다양한 행태의 범죄수법에 노출되지 않도록 아주 작은곳에서부터 활실한 예방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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