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개원 유관기관 네트워크 포럼 열려
상태바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개원 유관기관 네트워크 포럼 열려
  • 박호진 기자
  • 승인 2022.05.01 1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신순철)은 동학농민혁명 128주년을 맞아 ‘동학농민혁명, 미래의 중심이 되다’라는 주제로 5월 4일 재단 교육관에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5월 11일 개최되는 제128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과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개원을 널리 알리고, 기념사업의 확장과 연대를 위해 유관 기관이 함께 모여 동학농민혁명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준비됐다.

이만열 명예교수(숙명여대)의 ‘동학농민혁명 명예회복과 한국사의 미래가치’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양식 교수(청주대)의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개원의 의미와 미래 비전’, 장윤식 총무팀장(제주4.3평화재단)의 ‘평화와 통일 지향, 제주4.3평화공원’, 박채웅 교육문화부장(5.18기념재단)의 ‘5월, 역사와 사람을 잇는 다리’, 김용달 전 소장(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의 ‘동학농민운동사연구소(가칭)의 설립 제안’, 이상호 센터장(한국국학진흥원 기록유산센터장)의 ‘세계기록유산, 활용과 연대를 위한 유산’ 발표와 함께 주제별 토론이 진행된다.
발표와 토론 이후, 참석자 전원이 ‘시대정신으로 동학농민혁명이 지향해야 할 가치는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유튜브(채널: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로 생중계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념재단 관계자는 “동학농민혁명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의 기원이자 시대정신으로서 여전히 미래 비전을 찾아가는 시대의 등불이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에서 여러 기관?단체들과 함께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가치가 확장되는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