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박헌수) 여성청소년과는 지난달 28일부터 5월7일까지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중 여성대상 범죄예방 및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선도 및 보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주국제영화제는 코로나19를 딛고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주완산경찰서는 불법촬영 예방을 위해 영화제 집행본부와 현장간담회 개최 및 관광객들의 이용이 빈번한 영화관 화장실 등 27개소에 대해 시설주 등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영화제 기간 중 청소년들의 심리적 해방감으로 인한 비행과 탈선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청소년 밀집지역에 대한 선도 및 보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한옥마을 등 행사장 주변에 여성청소년수사팀을 배치해 불법촬영 및 성추행 등 성범죄를 집중단속하고 범죄대처 요령 등 홍보활동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박헌수 서장은 “영화제 관계자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람객과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순찰과 홍보활동을 강화해 범죄 및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