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농촌진흥청 협력강화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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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농촌진흥청 협력강화 현장방문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2.04.2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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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28일 농촌진흥청을 찾아 소속기관 4곳의 연구현장을 돌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을 찾은 정재호 본부장을 비롯한 지역본부 간부직원과 시군별 대표조합장 등 30명은 디지털 농업기술 습득, 신 소득작물 발굴, 기후 대응 신작물 체험 등 농촌진흥청 사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협력을 약속했다.

먼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주요 업무와 성과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국형 CA 저장고를 견학했다. 이어 토양환경 관리, 기후변화, 디지털농업 등 기초과학을 연구하는 농업과학원을 방문해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식량작물 및 바이오에너지작물 등의 품종개량과 재배법 개선을 위한 연구와 기술지원을 관장하고 있는 국립식량과학원으로 자리를 옮겨 이상기후에 따른 벼생육 연구결과에 대해 청취했다. 그리고 축산물의 품질·가공·안정성에 대한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국립축산과학원의 축사와 펫누리관 등도 둘러봤다. 
이외에도 디지털·스마트농업, 청년농업, 치유농업, 농업소득증대 등 주요 농업·농촌 현안을 주제로 상호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내년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농축산물 중심으로 답례품이 공급돼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농진청과의 상생과 협력을 위한 현장방문을 통해 상호 이해하고 협력하는 계기를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전북형 상생협력모델 개발 및 발전에 힘써 농업인의 살의 질 향상과 농업소득 증대를 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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