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상반기 대학 졸업 예정자도 5월1일부터 참여 가능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전현철)이 5월 한 달 간 도내 청년과 중장년층 구직자가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청년·저소득·중장년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위한 한국형 실업부조로, 작년에 처음 도입됐다.
이와 함께, 구직활동 기간에 나이와 소득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구직촉진수당(월50만원×6개월), 또는 직업훈련을 받는 경우 최대 195만4천원의 취업활동비용(월28.4만원×6개월+ 참여수당 20~25만원)도 제공된다.
올해 전북에서 5,193명이 신청해 4,358명이 수급자격을 인정받았다. 이 중 3,554명이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을 수립해 구직촉진수당을 지급 받았다.
5월 1일부터 대학졸업 예정자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가 가능함에 따라 관내 대학교 대상 온·오프라인 설명회, 찾아가는 출장상담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대학 홈페이지, 카카오톡·인스타·온라인 커뮤니티 등 청년층이 이용하는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도 진행한다.
또한 LH임대아파트 입주민 대상 설명회, 스터디카페, 대형마트, 시장, 도서관, 유관기관 등을 직접 찾아가 현장 설명회 및 방문 홍보와 아파트 단지에 포스터와 리플렛 배부, 전주시내 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 방법을 발굴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전주고용센터 황정호 소장은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업지원 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해 구직자가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라며 “청년, 저소득 구직자, 중장년 등 취업지원이 필요한 분들이 반드시 참여하실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 방문(1350, 063-270-9151~3) 또는 온라인 홈페이지(www.work.go.kr/kua)를 통해 365일 언제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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