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고용센터, 국민취업지원제도 5월 ‘집중 홍보의 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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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고용센터, 국민취업지원제도 5월 ‘집중 홍보의 달’ 운영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2.04.2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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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상반기 대학 졸업 예정자도 5월1일부터 참여 가능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전현철)이 5월 한 달 간 도내 청년과 중장년층 구직자가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청년·저소득·중장년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위한 한국형 실업부조로, 작년에 처음 도입됐다. 

참여 구직자는 상담사와 1:1심층 상담을 통해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을 수립한 후 직업훈련·일경험프로그램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이와 함께, 구직활동 기간에 나이와 소득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구직촉진수당(월50만원×6개월), 또는 직업훈련을 받는 경우 최대 195만4천원의 취업활동비용(월28.4만원×6개월+ 참여수당 20~25만원)도 제공된다. 
올해 전북에서 5,193명이 신청해 4,358명이 수급자격을 인정받았다. 이 중 3,554명이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을 수립해 구직촉진수당을 지급 받았다.
전주고용센터는 코로나19 하에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성공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내달 민간위탁기관들과 협업해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5월 1일부터 대학졸업 예정자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가 가능함에 따라 관내 대학교 대상 온·오프라인 설명회, 찾아가는 출장상담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대학 홈페이지, 카카오톡·인스타·온라인 커뮤니티 등 청년층이 이용하는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도 진행한다.
또한 LH임대아파트 입주민 대상 설명회, 스터디카페, 대형마트, 시장, 도서관, 유관기관 등을 직접 찾아가 현장 설명회 및 방문 홍보와 아파트 단지에 포스터와 리플렛 배부, 전주시내 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 방법을 발굴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전주고용센터 황정호 소장은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업지원 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해 구직자가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라며 “청년, 저소득 구직자, 중장년 등 취업지원이 필요한 분들이 반드시 참여하실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 방문(1350, 063-270-9151~3) 또는 온라인 홈페이지(www.work.go.kr/kua)를 통해 365일 언제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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