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박종삼) 삼례파출소에서는 관내 중학교 교장단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협업토크 자리를 마련, 실질적 공동체 치안유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삼례에 위치한 중학교 교장, 교감선생님과 관할 삼례파출소 소장과 팀장 등 경찰관이 함께 만나 방과후 예방적 차원의 학생지도 활동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극소수 청소년들의 흡연에서부터 남의 물건의 소중함, 길에 놓여진 타인의 물건 등 자칫 연계된 큰 범죄로 이어지지 않도록 경찰과 학교가 한마음이 돼 탈선 비행을 막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김난희 중학교 교장은 “어린 학생들이 바른 모습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어른들의 진정한 노력이 절실하고 특히 경찰관과 같이 하는 협업이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송태석 삼례소장은 “성장단계에 있는 중학생인 만큼 보호 선도가 우선돼야 하고 범죄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경찰이나 학교 모두 같은 심정으로 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박종삼 완주서장은 “미성년자인 학생들이 개인적인 문제나 범죄로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예방적 선제적 차원의 경찰활동은 물론 학교와의 협력치안 유지 역시 긴요한 현실임을 알고 온 정성으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