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심원자율방범대 ‘전북 베스트’ 꼽혀
상태바
고창 심원자율방범대 ‘전북 베스트’ 꼽혀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2.04.27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내 287개 지대 종합평가
경찰·지역 활동 적극 지원
“지역 치안 위해 더 노력”

 

고창경찰서(서장 고영완)는 지난 26일 경찰서장, 자율방범대 전북도, 고창군 연합회장 및 심원자율방범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스트자율방범대 선정의 공로가 있는 대원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 및 인증패 현판식을 가졌다.
베스트자율방범대는 민·경 협력치안을 강화하고 방범대원들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 도모를 위한 방안으로 전북도내 287개 지대를 대상으로 활동 사항을 종합평가하여 분기별 1개 지대, 1년 4개 지대만이 선정되는 영예로운 것이다.

심원자율방범대는 2014년 4월 17일 발대하여 현재 총 31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소 경찰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오면서 심원치안센터와 함께 농산물 저장창고 및 공·폐가 등 범죄취약지역 합동 순찰, 교통사고 예방 음주단속 지원, 치매 노인 등 실종자 찾기 등의 경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뿐만 아니라 해안가 정화작업 봉사활동, 만돌 바람공원·하전마을 갯벌체험장 주변 질서유지 등 다방면으로 왕성하게 활동한 결과‘제68회 베스트자율방범대’로 선정됐다.
김충 심원자율방범대장은 “이번 베스트 자율방범대 선정은 모든 대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준 덕분으로, 앞으로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내 고장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지역 치안을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완 서장은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지역 구석구석 치안 활동의 한계가 있기 마련인데, 적극적인 자율방범대 활동이 큰 힘이 된다”며 “고창군민의 치안 안정을 위해 노력해줘 감사하다”고 했다.
또한,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부단한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열심히 활동해 좋은 결과가 있었고,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헌신하는 마음으로 고창군민이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지속적인 활동과 협조를 당부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