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관 군산해경서장,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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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관 군산해경서장,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 추진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2.04.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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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는 “김충관 서장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자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추진 중이다”고 27일 밝혔다.
해경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피로도가 증가했던 직원들을 위로하고 일상으로의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해 보다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고자하는 김 서장의 뜻에 따라 이번 소통의 시간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서장은 지난 19일부터 군산해경의 미래를 이끌어갈 MZ세대를 포함한 직원 23명을 팀 별로 만나 그들의 생각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으며, 5월 31일까지 10팀 53명과 소통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소통의 방식과 장소, 시간은 직원들의 취향과 선호도에 따라 선정하게 하는 상향식(BOTTOM UP)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무엇보다 직원들의 편의성과 그들의 소통 방식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진하고 있다.
앞서 김 서장과의 소통의 자리에 참석한 한 직원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서로 대화하는 것도 꺼려졌는데, 서장님과 허물없이 이야기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충관 서장은 “당당한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서는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직원과 소통의 시간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 서장은 지난해에도 MZ세대 중 90년대 출생 직원 21명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해 세대 간 발생하는 생각의 차이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등 지속적으로 직원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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