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문화예술회관 개관 2주년 '4대 기획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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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문화예술회관 개관 2주년 '4대 기획프로그램' 풍성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4.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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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문화 욕구 충족에 기여 - 시민 문화행복지수 증대
-모차르트 오페라, 오즈의 마법사, 박해미 콘서트, 늙은 부부 이야기등 볼거리 풍성

올해로 개관 2주년을 맞이하는 김제문화예술회관의 기획프로그램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그간,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제문예회관은 올해도 시민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개관2주년인 4월 23일을 전후하여 4대 기획공연을 추진했다.

지난 16일에 모차르트의 절정 오페라 '돈 지오반니' 공연을 추진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된 오페라는 농촌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정통 오페라로 말로만 듣던 모차르트의 대작을 보게되어 시민들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

또한 23일에 공연한 박해미와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의 빅매치 ! 공연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박해미가 직접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와 함께 라이브 공연을 하는 것으로 티켓 오픈 1일만에 매진되는 진기록을 나았으며 시민들 반응 또한 뜨거웠다.

세 번째로, 5월 7일에 공연되는 오즈의 마법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공연으로 많은 학부모들이 김제지역에서 오즈의 마법사가 공연되는 것에 대해 너무 기뻐하면서 미리 입장권을 구하려는 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이번 오즈의 마법사 공연은 아이들이 쉽게 접하는 영어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EBS 학습 검수를 통한 검증된 공연으로 매우 유익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5월 12일에는 아름다운 황혼의 길을 안내해 주는 ‘늙은 부부 이야기’가 공연된다.

이 공연에는 연기의 최절정을 보여주고 있는 국민배우 사미자와정종준 배우가 직접 출연하는 연극 공연으로 아름다운 인생길의 마지막을 보여 주는 공연이다.

또한, 이 공연은 시민들의 수렴을 통해 추진되는 공연으로 무엇보다도 시민의 소리를 존중한다는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이건식김제시장은 “김제문화예술회관이 시민을 위한 전문 공연장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특히 시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나아가는 발전성을 보여 주고 있어 앞으로도 김제시민들의 문화행복지수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고 말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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