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여성회관은 4월중에 산업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한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빛나는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한식조리기능사 시험은 19명이 응시해 17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해 매년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게 됐다.
한복분야는 김성숙(지도강사)씨가 참가해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작년의 한지공예 분야의 김경숙씨의 금메달에 이은 쾌거로 더욱 빛나는 영에를 안았다.
김제시 여성회관은 2011년도 여성교육 정책방향을 취미.교양 위주에서 여성들의 경력개발 및 직업교육과 연계 실시해 맺은 결실로 김제시 여성회관이 김제지역의 직업 교육의 장소로 우뚝서게 됐다.
한편 여성회관 관계자는 "이번 기능경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된 원동력은 수강생 분들이 취미생활을 넘어 기능인으로서 자신의 꿈을 펼치겠다는 분명한 진로목표를 갖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의 노력과, 수업시간외에도 기능을 지도하며 목표를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보살핀 지도강사분들의 자기희생의 결실"이라며 "여성회관에서도 취업 및 창업의 기회 제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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