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전라북도 입·승단 궁도대회' 코로나 뚫고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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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전라북도 입·승단 궁도대회' 코로나 뚫고 성료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2.04.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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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포츠의 중심 순창군은 지난 24일 전라북도 궁도협회가 주최하고 순창군 궁도협회(협회장 박정걸)가 주관하며 순창군이 후원한 2022 제2차 전라북도 입·승단 궁도대회를 순창 육일정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민들을 괴롭혔던 코로나 상황이 안정화되면서 순창에서 개최했던 입·승단 궁도대회 중 역대 최대인 157명의 선수가 대거 참가해 도내 궁도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대회 규정은 초단은 9순에 24중(만70세 이상은 20중), 2단은 26중, 3단은 28중으로 이상이어야 합격 판정을 하고, 입·승단자는 대한 궁도협회에서 발급한 단증과 궁대를 수여받게 된다.
합격자는 초단 11명, 2단 7명, 3단 6명 등 총 24명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으며, 편안한 환경에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한 순창군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지난해 대회 장소인 순창 육일정을 대대적으로 보수했다.
순창군 궁도협회 박정걸 사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궁술을 연마한 합격자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궁도인이 더욱더 화합하여 궁도의 저변확대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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