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보건소 국가 암검진 적극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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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보건소 국가 암검진 적극 홍보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2.04.2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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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암 발생 우려에 대한 두려움이 커가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군민의 건강을 위한 국가 암 검진 홍보에 적극 나섰다.

 

완주군보건소는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13개 읍·면에 홍보 현수막을 걸고 ‘국가 암 검진’ 홍보에 적극 나섰으며, 전북지역암센터와 연계하여 시내버스를 활용한 홍보도 실시한다.

 

완주군은 읍·면에 게첨 한 현수막과 지역 내 버스 10대에 ‘국가 암검진,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올해는 짝수년도 출생자가 대상!’ 등의 슬로건을 부착해 군민들의 암 검진 참여를 유도한다.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과 유방암(여성만 해당)은 만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여성만 해당)은 만 20세 이상,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간암은 만 40세 이상(간암 발생 고위험군), 폐암은 만 54~74세 중 30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흡연자가 해당된다.

 

검진은 국가 암 검진 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며, 지정 기관은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대상자들께서는 반드시 기한 내에 국가 암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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