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송 지사 지지자와 함께 통합·혁신 이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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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송 지사 지지자와 함께 통합·혁신 이루겠다"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4.1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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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가 19일 "송 지사님의 전북발전 열정을 큰 자산으로 삼아 더 큰 전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하진 지사께서 정치를 떠나면서 많은 여운을 남기셨다. 아쉽고 감사드린다"며 "지난 8년간 전북의 산업 생태계를 혁신하기 위해 남겨둔 사업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잘된 것은 계승하고 부족한 것은 더 채우겠다"며 "혹여 미진한 것들이 있으면 고치고 필요한 것들을 추가해 전혀 다른 색깔이 아니라 청출어람 하는 전북도정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송하진 지지자들께서 저를 지지해 주시기로 했다"며 "현 시점에서 지사님의 도정 성과가 온전히 도민들께 이양될 수 있도록 계승할 수 있는 후보는 김관영 후보라며 저를 지지해 주셨다. 송 지사님 지지자들과 늘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이날 김 예비후보와 함께 송 지사 측근으로 알려진 이들이 함께 했고 고성재 전 전북지사 비서실장, 한민희 전 전북도 대외협력국장, 이형렬 전 전북도 홍보기획과장, 염경형 전 전북도 인권담당관 등 송하진 도지사의 참모진도 대거 김 예비후보의 캠프에 합류했다고 설명했다.

김관영 예비후보는 "오늘 시작된 전북 정치 대통합의 길이 전북 경제 대도약으로 가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젊고 유능한 경제 도지사 김관영은 하나 된 전북, 새로운 전북, 변화하는 전북을 함께 만들어가겠다. 통합과 혁신의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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