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 “거리두기 해제 등 변화에 즉시대응체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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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완주군수, “거리두기 해제 등 변화에 즉시대응체제를”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2.04.1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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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완주군수가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 2년 1개월 만인 오늘부터 전면 해제됐다”며 “주민들이 혼란스럽지 않도록 정부의 새 방침을 적극 홍보하면서 상황 변화에 대응하는 ‘즉시대응체제’를 갖춰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간부회의에 참석, “거리두기의 전면 해제로 이제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영업시간, 사적모임 인원 제한 등은 풀리게 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박 군수는 “일반 의료체계로의 단계별 대응 전환 등 여러 분야에서 어떻게 상황이 변해 나갈지 예의주시하고, 변화에 맞춰 수정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바로 그렇게 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완주방문의 해 역시 거리두기 해제와 관련한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 나가야 할지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박 군수는 또 “정부 각 부처의 내년도 예산안이 다음 달 말경에 기획재정부로 넘어가겠지만 실질적인 것은 이달 중에 모두 이뤄질 것”이라며 “내년도 국가예산을 최대한 많이 담아낼 수 있도록 간부들이 이달 중에 중앙부처 일제출장에 나서 능동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다음 달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있는 만큼 각 부처의 인수위 보고 내용에 맞춰 필요하면 새로운 논리도 보강하는 등 변화에 맞게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새 정부 정책과 사업방향 등을 파악해 지역 현안이 누락되지 않도록 내년도 국가예산을 적극 챙겨 달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공직자들의 엄정한 선거중립 자세가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단 한 순간도 공직자들이 엄정중립의 자세를 잃어선 결코 안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박 군수는 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유치의 중요성은 거듭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라며 “해당 부서뿐만 아니라 전 부서에서 기업유치와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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