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선, 도지사 예비후보사퇴 '안호영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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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선, 도지사 예비후보사퇴 '안호영 지지' 선언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4.1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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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에서 컷오프된 김재선 예비후보가 18일 후보직을 사퇴하며 안호영 후보 지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 3월 9일 전에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해 당의 지침을 어겼다는 이유로 경선 후보에서 탈락했다"며 "이번 결정에 대해 할말은 많지만. 당원으로서 부적절했다는 결론을 내리며 중앙당의 결정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민주당의 가치를 대변할 수 있는 후보는 안호영 후보라고 생각한다"며 "전북 도정을 쇄신하고 전북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중앙정부와 정치권의 협력을 이끌어낼 적임자"라고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김재선 예비후보와 정읍시의회 김재오 의원, 전북 노무현정신계승연대, 전국 장애인 총연합회, 전국 장애인 노동조합, 전북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연대, 전북 장애인 문제연구소, 전북 쌀 전업농, 정읍 노사모 등 7개 단체가 함께했다.

김재선 예비후보는 "저는 오늘 전북도지사 예비후보 사퇴와 안호영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민주당과 안호영 후보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오늘부터 다시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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