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8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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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8월 준공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4.1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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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기업의 집적화를 통한 생산품 판로확보, 전문인력양성 등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의 핵심거점 역할을 수행할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8월 준공 예정이다.

전북도는 15일 군산시 신관동 1-3번지 일원에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설규모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9,647㎡로, 용도는 교육 연구 및 근린생활시설이며, 조성공사비는 총 280억 원(국비 140억, 도비 88억, 군산시비 42억, 특별교부세 10억)이다.

시설 구성은 지하 1층에 사회적기업 및 지역특산품 판매장, 홍보 및 전시실, 시제품 공동제작실을 배치해 제품판로를 지원하고, 지상 1층에 다목적교류공간 및 강연실, 금융상담실과 카페, 편의시설 등 네트워크 구축공간으로 활용한다.
지상 2층에는 기업입주공간 및 오픈랩(OPEN LAB)을 배치해 기업들의 연구공간으로 활용되며 지상 3층에는 운영기관 및 사회적경제 협의체 사무실, 특히 체험교육 등 다용도로 사용할 라이브러리공간을 배치해 도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건물 2개동을 연결하는 브릿지를 만들어 건물 간 소통과 화재 등 안전을 고려한다.
지상 4층에는 기업입주공간과 숙박공간을 배치해 1박 2일 이상 교육연수자를 지원토록 한다.

혁신타운 입주는 건물 준공 이후인 9월부터 수탁기관과 중간지원조직이 우선 입주하고, 기업입주는 별도의 모집과정을 거쳐 12월경 입주가 가능할 예정이다.

김용만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해 더 좋은 일자리, 더 좋은 사회적 서비스를 마련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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