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전주시민들에게 슬기로운 전주생활을 돕는 수첩이 제공된다. 시는 타 시·군에서 전입하는 시민들이 전주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동 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를 할 때 ‘전주살이 행복수첩’을 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주살이 행복수첩’에는 전주시 일반현황, 생활정보 및 행정서비스, 주요 축제·행사·시설 등 실생활에 밀접한 정보가 알기 쉽게 담겨있다. 세부적으로 전주소개란에는 ▲전주 지명의 의미 ▲전주의 상징 ▲통계로 보는 전주 현황 등이 소개돼있다.
시는 ‘전주살이 행복수첩’을 35개 동 주민센터에 비치하고 전입주민과 수첩을 필요로 하는 주민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온라인을 통해 전입신고를 한 경우에도 통장을 통해 전입신고 사후 확인 시 수첩을 전달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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