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이 가도 변하지 않는 전주한지의 멋과 가치를 확산시킬 전주한지문화축제가 다음 달 5일 개막한다. 시와 전주한지문화축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선태·총감독 인미애, 이하 조직위)는 이날부터 7일까지 3일간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한지로 누리고, 한지와 노닐다’를 주제로 한 제26회 전주한지문화축제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축제는 크게 ▲개막식 ▲한지마당 ▲전시 ▲부대행사의 4개 분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제28회 전국한지공예대전 ▲제2회 어린이 한지미술공모전 ▲한지쇼룸 ▲한지가족소풍 ▲한지코스튬 시민모델 프로젝트 ▲초대작가전 ▲한지응용상품 아이디어 공모 ▲한지 조형물 전시 등이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상으로만 참여했던 한지체험키트는 온라인과 함께 현장에서도 진행되며, 한지패션대전 연계행사로 한지 패션 및 생활 액세서리 만들기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전주한옥마을 경기전에서는 한지와 노니는 행사가 준비된다. 전주한지로 경기전 부속채인 수복청과 경덕헌의 창호지를 직접 교체할 수 있는 체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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