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창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일 고창 문화의 전당에서 교육 선발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 전문 문화기획자 양성 심화과정 ’잇(익)는 학교’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잇(익)는 학교’는 총 5회(주 1회)로 진행되며 나의 문제를 고창과 잇고 나의 기획을 지역에 펼치며 무르 익혀보는 실행 중심 교육으로 이뤄진다.
재단은 본 수강생을 대상으로 수료증을 발급하며 올해 운영될 ‘문화공동체 역량 강화 지원사업’, ‘청년 문화 커뮤니티 지원사업’에 가점을 부여해 기획 활동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청년농부, 마을활동가, 요식 종사자 등 다양한 층위에서 활동하는 분들이 교육생으로 선발됨에 따라 폭넓은 시각을 공유하는 과정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잇(익)는 학교’는 5월 9일까지 진행되며, 수료생들은 지역 내 문화기획 전문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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