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인 ‘영재키움 프로젝트’ 대상자를 선발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영재키움 프로젝트는 전북교육청이 교육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사회·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잠재력과 재능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한 영재교육 대상자를 선발해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학생은 최소 3년간 멘토교사와 1:1 매칭으로 자기 설계 영재교육 프로그램, 진로탐색프로그램, 창의융합캠프 등에 참여하게 되며 초등 4학년 학생의 경우 최대 9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초등 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 선발 인원은 전체 89명 가운데 전북 지역은 5명이고 전체 학년 대상인 충원 선발은 총 198명 가운데 전북 지역은 12명이다.
지원 기한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영재키움프로젝트홈페이지(http://www.giftedup.org)에서 지원서식 및 증빙서류를 다운받아 작성·서명한 후 접수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5월 3일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대상 학생 소속 학교에 공문으로 발송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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