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재선 도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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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재선 도전 선언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2.03.2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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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시장은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지방선거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시장은 출마선언을 통해 위기의 군산을 기회의 군산으로 만든 전환과 재도약 기반을 탄탄히 다진 경험있는 사람이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4년, 민선 8기 핵심 정책도 발표했다.
첫째,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히며 “내년 1월 현대중공업 재가동을 위해선 협력업체 재구축, 인력 양성 등이 매우 중요하다. 현대중공업 재가동협약을 이끌어낸 경험을 살려 재가동을 차질 없이 준비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군산조선소 재가동과 함께 친환경 선박, 특수목적선, 중소형 선박 제조 등 미래형 조선산업으로 성장해 더 이상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조선산업 기틀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둘째, “군산의 가장 큰 미래 먹거리 산업인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위해 관련 첨단기업들과 제조업체, 연구기관 등을 군산으로 불러오겠다”고 밝히며 “이 기업들이 군산과 새만금, RE100 스마트 그린산단을 중심으로 밀집되면 우리 젊은이들이 군산에서 좋은 일자리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셋째, 전기차 본격 생산으로 일자리를 창출과 관련해 “전기차와 연관된 배터리 산업, 차량 반도체, 전장 부품, 자율주행 등 연관산업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넷째, “영유아부터 초중고교육까지 책임지는 교육도시 군산을 만들겠다”고 말하며 “민선7기 군산 혁신교육 사업인 군산미래교육지구 사업의 확장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개편을 통해 영유아 교육부터 초중고교까지 폭넓게 지원하고, 사교육비 경감 등 군산 교육 발전을 위해 모두와 머리를 맞대겠다”고 밝혔다. 또 “미래 기술이 이끄는 군산 경제의 주역이 될 미래형 첨단 산업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대학이 군산 교육과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민관산학 협력 수준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다섯째, “첨단 산업 청년 스타트업 요람이 될 청년 전용 지식산업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아이와 여성, 장애인, 다문화가정, 1인 가구, 어르신 등도 꼼꼼히 챙겨 출생과 보육, 교육, 일자리, 주거, 복지 등 군산 시민의 전 생애를 책임지고 보살피는 복지 도시 군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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