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없는 학교 만들기 다각적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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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없는 학교 만들기 다각적 노력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2.03.2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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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署 신학기 집중활동 전개
학생·학부모 대상 예방교육 
핫라인 구축 피해자 보호 강화

 

전주완산경찰서(경무관 박헌수) 여성청소년과(자치경찰 사무)는  28일 사대부고·남중을 방문해 전교생 및 학부모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 학교폭력, 청소년 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학교전담팀은 학생들에게 최근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청소년 범죄의 사례를 통해 심각성을 인지하게 하고, 경각심 고취 및 학생들 사이에서 증가하고 있는 카카오톡 계정 요구, 디지털 성범죄 등 사이버 학교폭력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학부모들에게는 신종 사이버 범죄유형 및 사례, 그에 따른 대처법을 교육했다.
학교전담팀은 3월 초부터 다음달 4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정서적·사이버 폭력 중심 특별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지원청·학교 등 원활한 정보공유 체계 확립을 위해 핫라인 구축으로 학교폭력 조기감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학교폭력 발생시 신속파악, 조기대응 철저 및 2차 피해 피해 방지 등 피해자 보호도 강화할 것이다.
박헌수 서장은 “최근 학교폭력에 대해 사회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및 전단지 배부 등 다양한 방법의 홍보와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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