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 내 몰카 퇴치 안심 비상벨 설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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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 내 몰카 퇴치 안심 비상벨 설치 확대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2.03.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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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署-지자체 합동점검 
위험도 분석 바탕 설치 협의
범죄 차단·신속신고 기대

 

전주완산경찰서(서장 박헌수)는 지난 23일 지자체와 함께 여성범죄 예방 및 긴급상황 신속신고를 위해 완산구 내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를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자치경찰 전략과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운영’의 일환으로 경찰(CPO)와 지자체가 함께 참여해 공중 화장실에 대한 범죄위험도를 분석 이를 바탕으로 버튼형 비상벨, 음성통화 비상벨 등의 설치를 협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내년 7월부터 개정된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의 시행으로 인해 공중화장실에 대한 안전시설 설치가 의무화 됐으며, 범죄예방을 위한 비상벨 설치는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박헌수 전주완산경찰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업을 실시해 범죄예방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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