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소방공무원 13명이 대한상공회의소 전북무인항공교육센터(군산시 동장산로 119)에서 초경량 무인비행장치 (드론) 조종자 자격 취득 국가자격시험에 도전했다고 25일 밝혔다.
드론은 항공 정찰, 수색 등 입체적인 공간 정보를 취득하여 재난 현장에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금강 하류지역에서 실종 노인 수색 및 군산시 오식도동 공장 화재시 화재 연소 확대 방지 등 각 분야에서 드론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전미희 소방서장은 "소방 드론 활용은 재난현장을 입체적이고 광범위하게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책을 마련하는데 효과적"이라며 "앞으로 전문 조종인력과 전술기(드론)를 더욱 확충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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