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엔치즈클러스터, 치즈 산업 활성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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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엔치즈클러스터, 치즈 산업 활성화 박차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2.03.2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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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임실엔치즈클러스터가 치즈 산업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는 24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심 민 이사장과 관내 유가공업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제1차 실무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실무추진위원회는 임실군의 치즈 산업을 이끌고 있는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 사업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구성되었다.
클러스터 사업 참여 주체 간 협력과 단위 사업 추진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실무협의를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도 사업에 대한 성과공유와 2022년도 세부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광주지원에서 방문하여 임실군 관내 유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 HACCP 제도에 대한 교육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회의로 진행되었다.
한편,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는 2013년 4월 설립되어 전라북도 동부권특별회계로 추진하는‘임실치즈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을 전담하는 조직이다.
임실군 14개 유가공업체에서 생산하는 치즈와 요구르트 등 유제품 유통으로 지난해 45억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하였다.
농가에서 생산한 유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고속도로휴게소 판매장과 치즈 카페 등 6개의 직영판매장을 운영하여 임실N치즈 전문 유통조직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더욱이, 올해는 오는 5월 출렁다리 개통을 앞두고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옥정호에 치즈 카페를 신규로 개설하여 유제품을 비롯한 농특산물 판매로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 민 이사장은“사업단은 임실치즈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특히 2025년까지 5개년간 172억원이 투입되어 진행되는 제3기 동부권식품클러스터 사업에도 치즈클러스터 사업단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 임실치즈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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