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의회 합동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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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의회 합동회의 개최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2.03.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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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군산형일자리 상생협의회 및 실무추진위원회 합동회의를 개최해 향후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한국노총, 민주노총, 참여기업 노사관계자 등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상생협의회 및 실무추진위원 50여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가 이뤄졌으며, 총괄진행사항 보고, 기업별 로드맵 발표, 연차보고 및 수정사업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군산형 일자리 중점사항으로는 참여기업 모두가 군산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실행의 단계에 들어갈 수 있도록 조기 안착을 위한 세심한 관리와 지원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한, 상생협약에 기초한 이행사항들도 차곡차곡 진행될 예정으로 임금관리위원회 및 공동교섭단 활동을 통해 적정임금 및 선진형 임금체계 구축을 도모해 나가고, 공동근로복지기금 도입을 위해 사전제반사항을 이행하고 미래차관련 국가공모사업 및 R&D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군산형 일자리가 1년이 경과한 후 진행되는 연차보고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정 사업계획 논의도 시작됐다. 주요 변동요인은 참여기업 조정과 최근 명신의 판로확대에 따른 신규 계약 물량을 반영하고, 이 밖에도 참여기업들의 연차별 계획을 현 상황에 맞게 현행화하기로 합의했다.
조만간 구체화된 변경사업계획을 가지고 산업부의 변경심의절차를 밟아 4월 말경 최종 확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참여기업(명신,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코스텍)은 지정 후 1년 동안의 진행사항과 앞으로의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성공적 추진 의지를 다짐하면서 앞으로 군산형 일자리의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여줬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민의 희망인 군산형일자리는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상생의 의지로 함께하고자 한다면 못할 일은 없을 것이며, 시 차원에서도 좀 더 꼼꼼히 챙기고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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