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불문학상 수상작 감상문 공모전인 ‘혼불의 메아리’가 다섯 번째 여정을 시작한다.
㈔혼불문학과 전주MBC, 최명희문학관, 다산북스가 마련한 이 공모전은 좋은 독자가 좋은 작가를 만든다는 믿음에서 시작돼 인문학적 감성을 지닌 독자를 발굴하고 그 독자들의 꾸준한 독서 활동을 바라는 마음으로 지금껏 이어지고 있다. 지난 네 차례의 대회를 통해 전국에서 1,632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주독서대전과 최명희문학관 등에서 수상작품이 전시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를 원하는 독자는 작품을 읽고 느낀 점을 A4용지 2장∼7장(200자 원고지 15매∼50매) 분량으로 자유롭게 쓴 뒤, 최명희문학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개인정보동의서)를 내려받아 메일(jeonjuhonbul@nate.com)이나 우편(전북 전주시 완산구 최명희길29)으로 제출하면 된다.
마감은 3월 31일 대상 1명에게 2백만 원, 우수상 2명에게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가작 30명에게 혼불문학상 수상작품 전집(10권)을 선물한다. 수상작품 발표는 5월 중순. 대상과 우수상 수상자는 혼불문학상 시상식에서 시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063. 284∼0570번으로 문의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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