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비대면 가공창업 아카데미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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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비대면 가공창업 아카데미교육’ 성료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2.03.0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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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2월 4일부터 시작한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교육을 지난 4일 완료하고 관내 식품벤처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은 이번 교육은 △식품과 농산물 가공 창업의 이해 △ 식품위생법 △ 농식품 가공 창업 정책 및 인허가 절차 △ 소규모 HACCP시설 인증 △유통  마케팅과 세무 관리 △ 농업인 가공사업체 운영 등 가공 창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현장 견학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추진하였고 HACCP 가공사업장의 운영 전반과 제품 생산 과정을 교육생들이 직접 확인하며 호평을 받았다.
비대면 교육을 추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39명이 신청하여 38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하며 가공창업에 대한 교육생들의 열정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특히 교육생 중 9명이 본인의 농산물을 활용하여 가공식품 창업을 하고자 유통전문원에 등록하며 본격적인 1인 식품기업의 길로 들어서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은 이후 다수의 교육생이 식품벤처기업의 길로 들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하수 교육생은 “교육을 통해서 많은 가공창업의 지식을 습득하고 농업과 접목한 가공창업이 현실로 실현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특히 ‘내 제품은 내가 판다’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유통판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며 농외소득 창출의 기회를 마련해 주신 순창군 농산물가공센터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이번 아카데미 교육을 바탕으로 가공사업이 번창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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