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비전 실천 ‘무주다움’ 성공 디딤돌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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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비전 실천 ‘무주다움’ 성공 디딤돌 놓는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2.01.23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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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추진 등
관광·농업·복지·지역개발 분야
지속가능 성장 견인 역량 쏟는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다. 기대와 설렘으로 시작한 올해는 민선 7기를 마무리하는 해이자, 민선 8기를 시작하는 해로 무주군은 ‘무주다움’을 완성하기 위해 민선 7기 후반기 ‘핵심 비전’을 착오 없이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민선 8기 출발로 가는 디딤돌을 놓기 위해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을 축으로 관광 활성화와 농업, 복지, 지역개발에 더욱 매진할 방침이다.

■다같이 즐거운 세계적인 으뜸관광지
무주군은 태권도와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고 태권도 시티 무주를 완성하기 위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이 국책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계획이다. 

또한 600년 역사를 기반으로 ‘한풍루’와 ‘태권도원’ 등의 고유자산을 대대손손 잇고 이를 군민의 자긍심과 지역발전을 이끄는 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다.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는 ‘무주 남대천 주변 경관조성’과 ‘안성 칠연지구’, ‘부남 금강변 관광자원활성화’ 사업 등은 무주를 세계적인 으뜸관광지로 세우는 도약대가 될 전망이다. 

■다함께 키우는 건강가득 소득농업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전문성을 키워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 팜 등 농업 생산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전문 농업인을 육성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한다. 
궁극적인 목표는 농업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농업의 생산과 가공, 유통, 서비스를 결합해 융·복합 산업화함으로써 농가소득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은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사업을 비롯한 ‘반값 농기계 지원’과 ‘농기계 임대’, ‘농작업 대행’, ‘해외 계절근로자 파견사업’ 등이 이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두가 누리는 함께하는 주민복지
무주군은 행복이 보장되는 건강 100세 시대를 위해 공공보건의료서비스 향상과 예방적 건강증진 도모에 최선을 다한다. 
2023년 준공 예정인 ‘군립요양병원 건립’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으로 130병상의 군립요양병원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든든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고령의 어르신들과 추정 치매환자 수 등의 증가로 함께 높아지고 있는 보건의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요양원’ 등의 시설 운영에도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손잡고 만드는 지역맞춤 특색개발
6개 읍·면이 골고루 잘 사는 지역맞춤 특색개발을 주도한다. 
‘일반 농산어촌 개발’과 ‘신활력 플러스’, ‘도시재생 뉴딜’, ‘상수도 현대화 사업’, ‘노후하수관로 정비’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 ‘광역소각시설 설치’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주민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무주 향로산 산림복지단지’와 ‘안성 덕곡 산림욕장’, ‘목재친화 도시 조성’ 등을 통해 산림생태 건강도시를 가꾼다. 
이외에도 ‘LH 공공주택 100세대 건립’과 ‘무주-부남 간 우회도로’ 및 ‘읍·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마무리, ‘무주초등학교 통학로 지중화’, ‘시내 권 주차장 설치’ 등 주민들의 교통, 주거 편의를 위한 생활SOC 확충에도 보다 집중할 계획이다. 
폭염·풍수해·한파 등의 자연재해예방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급경사지를 비롯한 하천정비 등을 완벽하게 추진해 기후변화 속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미래로 향하는 움직이는 자치행정
‘무주군종합발전계획’을 마련하고 ‘무주관광종합계획’을 수립해 혁신성장을 이끄는 희망 가득한 미래를 준비한다는 각오다.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을 기반으로 평생학습도시를 실현한다. 
2023년까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소통하고 문화·복지 혜택을 함께 누리는 복합문화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으로 전(全)생애에 걸쳐 배우는 모든 것이 취업과 창업까지 이어지는 ‘평생학습 도시 실현’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열린 군수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계층별, 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군민과 소통해 군민의 의사가 군정에 직접 반영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한다.

<황인홍 무주군수 인터뷰>

황인홍 군수는 “새해에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멈추지 않기를 바란다”며 무주군민 모두가 희망찬 미래로 나아길 수 있도록 관광과 농업, 복지, 지역개발 등 분야별 핵심비전 실천과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뜻을 밝혔다.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과 ▲1천만 명품관광 생태계 구축 ▲농촌협약 사업 추진 ▲복합문화도서관 및 군립요양병원 건립 등이 이를 뒷받침할 것이라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코로나19와 인구감소, 지방소멸, 지역 간 불균형 심화 등을 극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는데 진력할 것”이라며 “2022년 새해에는 군민의 삶이 행복을 향해, 지역이 발전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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