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상관여성의소대, 설 맞아 사회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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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상관여성의소대, 설 맞아 사회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2.01.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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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상관면 의용여성의용소방대가 다가오는 설을 맞아 관내 사회취약계층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상관 여성의용소방대 10여 명은 상관면에 있는 장애인복지시설인 한사랑을 방문해 20여만 원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 거주자를 대상으로 말동무, 건강 체크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복지시설의 안전위험요소를 살피고,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 대피요령 교육 등 의용소방대로서의 본연의 임무도 잊지 않았다.
김은행 상관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들을 위해 적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대원들도 이웃돕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부심과 함께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박덕규 완주소방서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이웃의 정을 실천한 의용소방대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군민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 상관의용소방대는 화재 예방 및 진압지원, 재해복구지원 등 소방 활동을 비롯해 매년 독거노인 위문품 전달 등 이웃사랑 운동에도 적극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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