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 명절에도 안전하고 평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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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청 명절에도 안전하고 평온하게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2.01.2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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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은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1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10일간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전북경찰청은  연휴기간에 우려되는 중요범죄·가정폭력과 늘어나는 교통수요 등에 대비해 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 총력 대응해 사각지대 없는 명절치안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방역태세도 강화한다. 연휴기간 증가하는 이동량과 대인접촉이 많아질 것을 고려해, 무허가 유흥시설 및 방역지침 위반 불법영업소에 대한 합동단속 · 역학조사 지원 등 국가 방역망 사수를 위한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각 기능별 세부 치안대책으로 112치안종합상황실·생활안전 기능은 빈틈없는 상황관리와 함께 주요 범죄 발생을 대비해 즉응태세를 확립하고, 명절기간 대표 취약요소인 금융기관·귀금속점·편의점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한다. 또한, 경찰관기동대·방범협력단체를 적극 활용해 범죄분위기 사전차단을 위한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여성청소년 기능은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과 아동·노인학대 우려가정에 대해 전수 모니터링를 적극 실시하는 한편, 112상황실·지역경찰 등과 합동으로 신속하고 적극적인 현장 대응을 실시한다.
교통 기능은 명절준비로 혼잡한 대형마트·재래시장 주변 교통안전 확보 및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귀경·귀성길 안전확보를 위한 고속도로 교통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형사 기능은 연휴 기간 빈집이나 귀금속점 등 현금 다액 취급업소를 노린 침입 강·절도 사범과 이와 공생관계에 있는 장물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도민 생활주변 고질적 악성 폭력이 일상생활을 위협하지 않도록 선제적·예방적 형사활동을 전개해 평온한 명절 분위기 확보에 형사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형세 전북경찰청장은 “도민들께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촘촘한 치안 안전망 확보를 통해 평온한 설 명절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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