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생생마을 활성화에 109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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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생생마을 활성화에 109억원 투자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1.1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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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19일 전북 생생마을 활성화를 위해 생생마을 만들기, 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2대 분야 17개 핵심과제에 109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올해 생생마을 100개를 조성(2021년까지 1,083개소) 쉼과 휴식의 공간, 행복한 농촌,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마을 특성을 살린 특화마을(치유, 농촌관광, 귀농귀촌 등)을 중점 육성하고, 마을 공동체 미디어 활동 및 마을 콘텐츠 발굴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농산어촌 건강힐링마을 2개소를 신규로 조성하고 귀농귀촌 둥지마을 조성사업도 신규 사업으로 역점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 공동체 사업을 지원할 시군 중간지원조직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중간지원조직을 활용한 마을 공동체 미디어 활동 및 마을 콘텐츠 발굴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마을단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복지·예술 등 지역 공동체 활동을 미디어에 담는 마을공동체 미디어 활성화 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지역에 있는 설화, 전통민속, 축제 등 우수한 콘테츠를 발굴해 마을 콘텐츠 개발 지원으로 상품화 할 수 있는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은 “지난해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그간의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올해에도 현장과 지속적인 소통 등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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