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제시협의회(회장 조숭곤)는 지난 18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제시장 및 시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족을 초청해 정착지원금 및 설꾸러미를 전달했다.
민주평통 김제시협의회 자문위원 회비로 마련된 격려금 380만원을 북한이탈주민(14세대), 다문화가족(5세대)에 전달했다.
조숭곤 협의회장은 “지금은 모든 여건이 힘들겠지만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힘차게 전진하다 보면 큰 행복이 찾아오리라 생각한다”며 “우리의 진정한 이웃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포용적 사회환경 조성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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