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서장 오정철)는 원광대학교병원 김선태 응급의학과 전문의사를 구급지도의사로 위촉하고 2022년 1월부터 첫 활동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구급지도의사 위촉’은 병원 전 단계의 119구급서비스의 전문성 강화와 구급 품질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김선태 지도의사는 앞으로 현장·이송 단계 구급대원 응급처치 평가 및 자문, 구급활동 품질관리, 구급대원에 대한 감염관리, 구급의료장비 및 응급처치 약품 등에 대한 교육 및 자문 등의 업무를 맡는다.
오정철 소방서장은 “진안에서 큰병원으로 응급환자를 이송하는데 시간이 30분 이상 걸린다. 구급지도의사의 의학적 평가와 자문을 통해 119구급대원의 직무향상과 역량강화로 병원 전 단계 119구급서비스의 전문성 및 품질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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