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이사장 유영목), (주)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대표이사 안현수)와 탄소복합재 분야 산학협력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북대학교는 지난해부터 5년간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탄소복합재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총괄책임자 오명준)을 통해 탄소복합재 기술 국산화 고도화를 위한 산업기술 혁신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는 중공업 분야의 핵심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 해석, 시험 및 제품 개발 분야에 뛰어난 솔루션을 제공하며 2013년 창업 이래 초고속 성장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 수요형 석·박사 교육과정 공동 개발과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 및 고용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복합재 산업에서 핵심 연구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주)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와 탄소소재 융합산업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의 강점을 가진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과의 협업을 통해 혁신인재 양성에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
오명준 교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탄소복합재 분야의 긴밀한 산학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탄소복합재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의 배출 인재들이 탄소복합재 기술의 국산화·고도화의 새로운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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