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아이사랑 콜택시를 확대 운영한다.
기존 택시 1대로 운행하면서 수요가 몰리는 시간에 대응이 어려웠던 부분을 이번 전담 택시 추가 1대 도입을 통해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콜택시 이용은 임산부와 만 6세 미만의 어린이를 동반할 경우에 이용 가능하며,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기본요금 700원, 상한액 2천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이용신청서와 산모수첩(임산부) 또는 주민등록등본(아동 동반 시)을 시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전화 853-1334, 팩스 853-1335)에 제출해 사전 등록하면, 한 번의 전화로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사랑 콜택시는 임산부나 영유아를 동반한 보호자가 카시트 등 안전장치를 장착한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황희철 교통행정과장은 “지난 1년간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던 아이사랑 콜택시를 금년부터 1대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시는 교통약자들의 이동 불편을 감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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