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자연과 충효의 고장 임실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김효진(54) 제74대 임실경찰서장이 취임했다.
신임 김효진 서장은 이날 “경찰은 시민 곁에 가장 가까이 있는 정의로운 이웃이고, ‘거리의 판사’”라며 “공정한 법집행으로 사회적 약자보호와 민생침해사범을 엄단해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켜내자”고 강조했다.
또한 “책임수사와 자치경찰제 정착을 위해 경찰의 역량을 증명해야 하는 중대한 변혁의 시기이면서,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군민들의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법과 원칙에 따른 일관된 법 집행으로 중심을 지키며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군민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효진 서장은 경찰간부 45기로 경찰에 입문해 정읍·완산경찰서 수사과장, 전북경찰청 수사2계장, 지능범죄수사대장, 치안지도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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