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 십시일반 순직 소방관에 300만원 조의금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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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소방서, 십시일반 순직 소방관에 300만원 조의금 모금
  • 권남주 기자
  • 승인 2022.01.1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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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는 지난 6일 평택 물류창고 신축 공사 화재 현장에서 진화 작업 중 순직한 소방관 3명에 대한 조의금 모금을 진행했다
해당 모금에는 장수소방서 전체 직원의 99%가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순직조의금은 계급별로 1만~3만원으로 차등을 둬 모금하며 최소 300만원이 넘게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동료에게 목숨을 빚졌다는 부담감, 남겨진 유족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소방관들끼리라도 서로 돕자는 마음에 대부분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한다.
소재실 소방서장은 “책임감과 용기로 화재현장에서 화마와 맞서다 순직한 소방관 세 분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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