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개충절무' 무보발간 영구적 보존 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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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개충절무' 무보발간 영구적 보존 할 터
  • 권남주 기자
  • 승인 2022.01.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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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암주논개정신 선양회(회장 신봉수)는 논개님의 거룩한 사랑과 충절을 국혼으로 승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논개충절무”를 전통과 현대가 융합된 한국 무용으로 영구히 전승될 수 있도록 무보책을 장장 135페이지 분량으로 제작하여 발간하였다.
“논개충절무” 무보(舞譜)는 논개님의 혼이 녹아있는 춤, 먼 후대까지 길이 물려 줄 품격  있는 춤, 장차 무형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는 전통 춤으로 춤사위를 정형화하여 제작하였다.

이 무보를 발간 하게된 동기는 그동안 논개님을 주제로 한 많은 공연물이 만들어 졌으나 대부분 1회성 공연에 그쳐 논개정신과 함께 오래도록 전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야겠다는 신봉수 선양회장 취임 후 첫 작품이다.
그동안 10년간 운영 해오다 중단해 잠들어 왔던 논개충절무를 15년 전 무용과 다른 안무와 음악으로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특히 논개 충절무 제작은 공모를 통해 전 전북대 교수를 역임한 장인숙 널마루 무용단 대표가 혼신을 다해 만들었으며 장수와 전주에 “논개충절무” 무용단(30명)을 만들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지난해 두 차례 걸쳐 공연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논개충절무는 의암주논개님의 얼을 되살려 영원히 계승될 가치가있는 장수의 문화유산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 춤으로 자리매김 하는 기폭제적인 역할을 기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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